‘실천하는 의정부 시민공동체 사회적 협동조합’(의정부 시민공동체)은 30일 7호선 광역철도(도봉산~옥정) 부실 추진 및 의정부 BRT 교통분담금 부실사용 의혹감사를 감사원에 접수했다고 밝혔다.
7호선 광역철도사업 교통예측수요 중복반영 부당성에 대해선 KDI와 경기도 등을 상대로, 의정부 BRT사업 교통분담금 1천억원 부실사용 여부에 대해선 대광위, LH, 의정부시 등을 대상으로 감사를 청구했다.
의정부 시민공동체는 감사청구서에서 7호선과 BRT사업을 추진한 이들 기관의 행정기본절차 준수여부 등을 감사해달라고 요구했다.
감사청구에는 의정부 시민 1천307명이 동의서에 서명했다.
김용수 의정부 시민공동체 대표는 “다수의 시민들이 동의한 이번 광역교통정책에 대한 감사청구는 지속적인 대응을 통해 반드시 개선되게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의정부=김동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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