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오전 9시49분께 광명시 소하동ㆍ하안동ㆍ일직동 일대 아파트와 주택 등 2만3천여가구에 4분 동안 전력공급이 끊겼다.
이 중 2개 아파트단지 1천여가구는 자체 차단기문제로 1시간 45분가량 정전이 이어지다 복구됐다.
이번 정전으로 아파트 등 건물 엘리베이터에 갇히는 사고가 2건 발생했다.
이들은 모두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에 의해 구조됐다.
한국전력공사 관계자는 “광명변전소에 문제가 생기면서 일시적으로 정전이 발생했다”며 “나머지 복구작업도 신속하게 마무리했다”고 말했다.
광명=김용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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