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오전 1시15분께 포천시 소흘읍의 한 택배 창고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1층짜리 창고 건물 6개 동 3천636㎡와 보관 중인 생활용품 등을 태워 5억원 상당의 재산피해(소방서 추산)를 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소방차 29대와 소방관 61명을 동원, 약 42분만에 초기진화에 성공했지만, 창고에 보관 중인 제품 등에 불씨가 남아 있어 포크레인과 굴착기 등 장비를 동원해 잔불 진화작업을 벌였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포천=김두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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