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텐텐 프로젝트’ 중점사업 30개 집중 추진, 경찰·소방·행정 영상정보 통합플랫폼 구축
스마트 시티 기반 마련 안전한 도시 재탄생... ‘휴먼 뉴딜’ 주민 밀착형 복지·일자리 챙기기
단독주택·상업시설·공공기관 등 267개소, 신재생 에너지 보급 확대 친환경 도시 조성
김보라 안성시장의 톡 톡 튀는 지역경제와 주민 생활 경제정책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는 안성지역 역대 어느 단체장도 추진하지 못한 창의력이 있는 아이템 행정이다.
김 시장은 올해 안성만이 가지는 디지털, 그린, 휴먼 뉴딜 등 3개 분야 안성형 뉴딜 프로젝트를 선정하고 이를 내실있게 추진하고 있다.
전략적인 행정 뉴딜정책을 통해 주민 생활과 지역경제를 살리고 주민 일자리를 통해 더불어 사는 풍요로운 안성을 만든다는 방침에 있는 것이다.
김 시장이 야심차게 추진한 시민 생활권인 안성형 디지털 뉴딜(10개), 그린 뉴딜(10개), 휴먼 뉴딜(10개)인 텐텐텐 프로젝트를 직접 들어봤다.
Q. 3대 프로젝트 ‘텐텐텐’ 안성형 뉴딜은 어떠한 사업이며 지역경제에 끼치는 영향은 무엇인지.
A. 먼저 코로나 19로 지친 19만 안성시민과 소상공인 등 자영업자 종사자 모두에게 힘내시라고 위로의 말씀을 올린다.
텐텐텐 프로젝트는 올해 안성시가 추진되는 안성형 뉴딜사업 중 중점사업 30개를 선정해 전략적으로 추진한다는 것에 있다.
즉 스마트 시티 기반을 마련하고자 경찰, 소방, 행정에서 관리하는 영상정보를 공유ㆍ관리하는 통합플랫폼을 구축한다.
더불어 무료 와이파이망 구축은 스마트 도시의 기반을 마련하고 ICT와 IoT 기반상수도, 교통, 관광, 행정서비스 인프라 구축사업을 추진한다.
이 밖에도 수소충전소, 친환경 보급 등 그린 모빌리티 인프라는 물론 민간ㆍ공공부문 신재생에너지와 도시가스 보급을 확대한다.
지속가능한 도시를 만들고자 기후위기, 미세먼지, 자원순환, 농축산 등 다양한 분야별 사업을 시행하는 것이다.
특히 중요한 것은 안성이 경제가 있는 살아 쉼 쉬는 건강하고 기름진 도시로 만들고 여기에 따른 시민들의 삶의 질, 주민 일자리를 창출한다는 계획에 있다.
Q. ‘휴먼뉴딜’은 시민의 안위와 건강, 생명 등 다양한 사업으로 구성됐는데 구체적인 사업이 어떤 것이 있는지.
A. 휴먼 뉴딜은 한마디로 시민 밀착형이다. 즉 주민복지와 일자리 창출, 노인병 예방, 단체 활동 지원, 취업 지원 등 다양하다.
늘어나는 인구 수요에 부응하고 여기에 따른 문화체육 복지시설을 보강해 시민들이 자유롭고 건강한 삶을 영위 하도록 했다.
우선 우리시는 공도읍 승두리 일원에 오는 2023년까지 404억 원을 투입해 시민들에게 열린 공간을 제공, 서부권 발전의 랜드마크가 될 공도 시민청을 건립한다.
출산 육아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에게는 취업을 지원해 사회적 손실을 예방하고 성이 평등한 경제적 가치를 실현토록 했다.
또 응급환자 발생시 신속대응으로 생존율 제고를 위해 공공의료기관과 연계하는 응급의료 시스템을 구축해 시민생명을 보호한다.
특히 급속한 고령화에 따라 노인이 살던 곳에서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우리시에 맞는 커뮤니티 케어를 구현에 있다.
여기에는 전액 시비 1억 5천500만 원을 투입해 65세 이상 노인 건강조사와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이바지한다.
아울러 경로당 단위 노인 개인별 건강관리시스템을 도입해 노인병 조기 발견과 예방으로 가정과 마을의 건강을 찾게 했다.
36억 원을 투입해 활동영역과 경제력이 감소한 노인에게 맞춤형 노인일자리 1천 개를 추가 제공해 건강한 노후생활을 지원토록 했다.
177억 원을 투입하는 가족센터 건립은 오는 2023년까지 가족과 다문화를 지원하고 아동을 보호하면서 상담과 소통에 나선다.
시민활동과 참여 지원은 더불어 사는 안성을 구현하고 풀뿌리 자치 활성화와 시민참여 의식을 함양시키는 주민자치회를 시범설치ㆍ운영해 협의와 공감의 시정협치 체계를 마련했다.
Q. 안성은 전형적인 도ㆍ농 복합도시다. 디지털 시대를 추진하는 사업은.
A. 우선 어린이를 보호하는게 우리시는 최우선 임무며 책임이다. 따라서 어린이보호구역과 학교 통학로에 CCTV설치를 확대한다.
물론 범죄 우려 발생지역도 CCTV를 설치해 소중한 시민의 안위를 지켜낸다. 오는 7월까지 10억 원을 투입해 공도읍 등 89개소에 방범용 CCTV 90개를 설치한다.
시민의 건강을 위한 먹는 물인 상수도는 수돗물 공급 전 과정에 수량ㆍ수질 감시체계를 구축해 사고 발생을 막고 사고시 신속한 대응에 나선다.
이를 위해 내년 12월께까지 안성시 일원에 제염소 설비, 수질측정장치, 자동드레인, 소규모 유량감시, RF탐지기, 스마트 미터 등이 설치된다.
농업용수 관리도 자동화시킨다. 자동화 시스템을 구축해 과학적이고 효율적인 물 관리체계로 용수를 절약하고 재해를 사전에 예방한다.
여기에는 74억 5천만 원을 투입하고 46개소 저수지 중 현재 12개소 저수지에 대해 실시설계용역을 추진하고 있는 상태다.
마을주택에 스마트 재난 예ㆍ경보시설을 설치, 재해 발생 시 신속한 정보전달로 고귀하고 소중한 주민들의 인명과 재산피해를 막도록 했다.
15억 원이 투입하는 이번 재난 예ㆍ경보시설은 일죽면 10곳, 죽산면 10곳 등 모두 7개면 45개소에 설치한다.
아울러 안성을 산업 혁명시대 선도적 대응을 도모하고자 스마트 그린산업단지를 조성하고 연계한 스마트 공장 구축지원으로 중견기업의 경쟁력을 강화시킨다.
무료 와이파이망 구축은 시민 모두가 데이터 요금 걱정 없이 무료로 무선 인터넷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안성시 공공 와이파이망 구축으로 시민의 정보 접근성을 향상시킨다.
시가지 522곳 등 총 1천430개소에 설치하는 이번 무료 와이파이망 구축은 스마트 도시로의 기반 구축에 이바지할 것이다.
이 밖에도 교통시설의 효율성을 증대시키고 신호 연동화와 버스정보시스템 유지관리 등 지능형 교통체계를 운영 관리한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관광객에게 비대면 관광해설을 제공하기 위한 관광지별 스마트 음성관광 안내 시스템도 구축했다.
41억 원에 육박하는 전자식 보안등 점멸기를 양방향 무선원격제어 점멸기로 교체해 주민신고로 처리했던 누전 위험 등 민원절차를 생략했다.
마지막으로 민원사무 원-스톱 시스템으로 혁신 행정을 이룰 것이며 맞춤도움콜 운영으로 민원 만족도 분석, 지방세 알림 톡 간편 결제 서비스를 제공키로 했다.
Q. 기후와 환경위기에 대응하는 김 시장의 남다른 의지는 이미 알고 있다. 스마트 그린도시 사업을 간략히 말하자면 무엇이 있는지.
A. 알다시피 내년까지 100억 원이 투입하는 기후위기 대응 캠퍼스 조성사업은 환경사고 예방 등 통합제어 시스템 구축이다.
267개소 단독주택과 상업시설, 마을회관, 공공기관 등에는 신재생 에너지 보급을 확대하고 마을단위 에너지 자립을 선도하는데 있다.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친환경자동차 충전시설과 보급으로 오염물질의 저감을 유도시켜 쾌적한 대기환경을 조성시킬 방침이다.
도시가스 미공급 지역은 에너지 복지를 확대하고 164개 쇠퇴지역은 원도시 활성화를 위한 도시재상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봄ㆍ가을철 시민의 건강을 해치는 주범인 미세먼지를 관리하고자 발생원별 집중 관리로 시민의 불안감을 해소시켜 건강보호에 나서도록 했다.
여기에는 대기오염측정망, 안내, 운영, 미세먼지 정보 알리미 설치, 중앙정부협력, 12개 시ㆍ군 협력, 관내 대학 협력, 민간감시체계 등과 협업에 있다.
특히 축산 악취 냄새 민원은 친화적인 스마트 축산 ICT 시범단지 조성사업으로 새로운 축산 선진모델을 도입할 계획이다.
끝으로 도시와 농촌이 상호 연대하는 먹을거리, 농산물 직거래, 온라인 판매, 경로당 친환경 로컬푸드 부식 꾸러미 지원, 16개소 공공건축물 그린 리모델링 사업을 확대할 것이다.
안성=박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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