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 20억 들여 만정리에 미세먼지 없는 특화거리 조성

전국 최초

안성시 공도읍 만정리에 전국 최초로 미세먼지 없는 친환경 특화거리가 조성된다.

7일 안성시에 따르면 시는 연말까지 공도읍 만정리 일원 약 900m 차 없는 거리 구간을 사업비 19억5천여만원을 들여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으로 만들 계획이다.

이 거리에는 투수 블록, 미세먼지 정보 알리미, 저감 장치, 옥외형 미세먼지 쉼터, 경관 조명 등이 들어선다.

미세먼지 없는 특화거리 조성이 완료되면 통행로와 공원이 결합한 복합 휴식공간으로 주민들이 머무르고 싶은 친환경 공간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앞서 지난해

시는 이날 공도읍 행정복지센터에서 김보라 시장 주재로 유광철 시의원, 주민대표, 용역사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계획 설명회를 열었다.

김보라 시장은 “주민들이 특화거리에서 주말장터도 열고 버스킹도 즐기는 등 특색 있는 모습으로 색을 입혀 모두가 머무르고 싶은 진정한 특화거리를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성=박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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