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7재보궐 : 당선자 인터뷰]국민의힘 박수연 파주시의원 당선자

 

▲ 파주 박수연 당선자

“파주시와 시의회가 제대로 주민들의 이해와 요구를 수렴하는 지, 낭비성 예산은 없는지, 불필요한 사업으로 특정 집단만 배불리게 하는 것은 없는지 두 눈 크게 뜨고 살피겠습니다”

▲ 박수연 당선자
▲ 박수연 당선자

파주시 가선거구(운정3동,교하동,탄현면) 보궐선거에서 당선된 국민의힘 박수연 당선자(46)는 “ 국민의힘이 잘해서 준 표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많이 부족하다. 더 많이 반성하고 성찰하여 변화와 개혁을 주도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박 당선자는 이화여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 지역언론인 등으로 활동하다 이번 파주시 가선거구 보궐선거에서 정치권에 처음 얼굴을 내밀었다. 이 때문에 민주당 윤후덕 국회기획재정위원장이 내리 3선을 하며 버티고 있는 지역구에서 승리할수 있겠느냐는 세평속에 불안하게 출발했다. 하지만 최종 투표결과 달라진 민심을 등에 업고 민주당 손성익 후보를 근소한 차로 따 돌리고 최종 승자가 됐다.

그는 중점 의정활동으로 “‘마을공동체 프로그램 활성화’, 작은도서관 조례개정을 통한 지원, ‘안심 운정호수공원’ ‘학생간 교육격차해소 프로그램 확대’ 등 공약을 반드시 실천하겠다”며 “특히 상시적인 민원창구가 돼 어렵고 성가시고 아픈 일들을 보듬고 해결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박수연 당선자는 “선거 슬로건이었던 ‘주민과 함께 만드는 새로운 변화의 시작’은 지금부터다. 행복파주를 위한 변화의 그 길에 앞으로도 많은 격려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파주=김요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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