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SK하이닉스와 지역 도자예술문화 활성화 나선다

▲ SK하이닉스 이천시도자예술전시

SK하이닉스는 이천시ㆍ지역 도자예술인과 함께하는 ‘이천시 도자 예술 전시’를 12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이천캠퍼스 내 R&D센터 1층에서 개최한다.

행사를 통해 지역 도자예술인 협업으로 개발한 굿즈(Goods)를 판매한다.

전시에는 대한민국 명장과 이천시 도자명장 23명을 포함해 모두 52명이 참여한다. 프랑스 루브르 박물관과 영국 런던 콜렉트에도 전시됐던 대표 작품 등 121점의 명품도자기가 이천시 지원으로 선보인다.

이천도예가 및 공방과의 협업을 통해 SK하이닉스 굿즈(Goods)로 그릇, 컵, 소품, 다기세트 등 67종을 개발해 판매, 지역사회 도자 예술인들의 판로 확보 및 상생에 나서고 있다.

이일우 SK하이닉스 부사장은 “이천 도자예술문화가 활력을 되찾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K하이닉스는 앞서 지난 8일 이천시와 비대면으로 도자·공예문화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앞으로도 유네스코 공예 창의도시인 이천시의 도자·공예문화산업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천=김정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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