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최대 숲체험시설 ‘동두천 놀자숲’ 내달 개장

▲ 동두천시, ‘놀자숲’ 개장 준비 착착
▲ 동두천시, ‘놀자숲’ 개장 준비 착착

동두천 탑동동에 조성된 수도권 최대 규모 숲체험시설인 ‘놀자숲’이 다음달 개장한다.

탑동동 부지 18만㎡에 총사업비 218억원이 투입된 놀자숲은 계절과 날씨, 연령 등에 상관없이 즐길 수 있는 전천후 숲체험시설이다.

실내 체험시설인 놀자센터에는 클라이밍시설인 펀클라임, 네트어드벤처, 에어리얼 로프코스, 슬라이드 등이 들어섰다.

실외에는 115m의 익스트림 슬라이드, 계곡 위 네트 어드벤처, 트리하우스, 숲놀이터 등 가족단위 관광객들의 자연 속 즐길 거리가 설치됐다.

동두천시는 운영요원에 대한 교육과 내부 체험시설에 대한 시범 운영을 거쳐 다음달 1일 공식 개장할 예정이다.

시는 앞서 지난 3월 놀자숲의 효율적인 관리와 운영 등을 위해 펀라이더㈜와 3년 동안 관리운영 계약을 체결했다.

최용덕 시장은 “전 국민의 건전한 여가활동 확산에 기여하고 경기북부를 대표하는 관광 숲체험시설로 자리를 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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