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창호 파주시의원 운정3동 행정복지센터 건립 촉구 5분발언

▲ 파주시의회 최창호 의원, 운정3동 행정복지센터 건립 촉구 5분 자유발언

파주시의회 최창호 의원은 15일 분동된 지 10년이 지난 운정3동 행정복지센터가 여전히 타 기관에 더부살이하고 있다며 신규 건립을 촉구했다.

최 의원은 이날 시의의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운정3동은 파주지역 읍ㆍ면ㆍ동 중 인구가 제일 많아 시 인구의 17.8%인 9만여명이 살고 있다”며 “지난 2011년 7월 분동 후 지금까지 행정복지센터를 마련하지 못하고 도서관 등으로 옮겨 다니며 더부살이하고 있다”며 이처럼 주장했다.

이어 “특히 지난 2월말 한울도서관 일부를 나눠 사용 중인 현재의 임시청사도 교통불편과 접근성 등에 문제가 있다”며 “청사가 협소, 회의실과 주민편의시설 등 꼭 필요한 시설도 부족, 근무여건이 열악하고 도서관 기능까지 악화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2차 추경에는 반드시 예산을 반영, 내년 상반기 착공해 조기에 건립될 수 있도록 추진해 달라”고 촉구했다.

파주시는 “현재 운정신도시 지역 공공기관 건립 등을 위해 종합적으로 대책을 마련 중이다. 조만간 가시화될 것”이라고 답변했다.

파주=김요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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