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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 정원문화박람회 취소…공모정원ㆍ토피어리 조형물은 개방

승인 2021-04-20 17:27
임진흥 기자 jhl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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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정원문화박람회 취소

의왕시가 경기정원문화박람회는 취소하고, 문화정원 등은 계획대로 조성해 공개한다.

시는 다음달 20~22일 왕송호수 인근 레솔레파크에서 개최할 예정이었던 제8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박람회)는 취소키로 최종 결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앞서 지난해부터 박람회 개최를 목표로 시민정원사 양성과 시민추진단 운영, 기반시설조성 공사 등을 진행해 박람회 준비를 완료했다.

그러나 최근 코로나19로 박람회를 취소하기로 했다.

시는 박람회 행사는 취소하지만 박람회를 준비하면서 공모 작품으로 선정된 문화정원 6곳과 생활정원 8곳 등 정원 14곳과 토피어리 조형물, 초화류 화단 등은 예정대로 조성해 개방한다.

김상돈 시장은 “다음달 개최 예정이었던 박람회는 취소됐지만 정원 등은 계획대로 조성, 개방하겠다”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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