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2026년까지 브레인시티에 의료복합타운 조성

평택시가 오는 2026년까지 브레인시티 일반산업단지에 종합병원을 포함한 의료복합타운을 조성한다.

시는 브레인시티 일반산단 내 종합의료시설용지와 산업용지 8만2천578㎡에 의료복합타운 조성을 위한 사업자 공모를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의료복합타운 사업자 공모를 통해 시민에게 최고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4차산업 생태계 육성을 위한 물리적 환경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자격은 800병상 이상 상급 종합병원을 운영하는 의료(재단)법인 또는 대학 부속병원을 운영하는 학교법인과 사업신청서 접수일 현재 부동산개발업자로 등록한 법인이 모두 포함된 컨소시엄이다.

시는 오는 7월23일까지 사업자 공고를 내고 이날 하루만 참가신청서를 받으며 오는 8월 중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오는 2023년 병원건립공사를 착공, 오는 2026년 개원을 목표로 추진한다.

시 관계자는 급격히 늘어나는 평택지역 의료수요를 충족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평택=정정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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