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는 경기도가 주관하는 ‘시·군 자체 감사활동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감사활동 최우수기관’ 선정에 이어 올해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2년연속 자체감사활동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도는 매년 각 시군의 불합리한 제도나 규제 관행을 개선하고, 적극 행정 컨설팅 감사 활성화를 위해 감사·조사·계약심사 활동·적극 행정·자율적 내부통제 등 3개 부문 22개 지표에 대하여 자체 감사활동 결과를 평가하고 있다.
오산시는 자체 감사심의회를 구성하고, 심의를 거쳐 감사 결과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강화했으며, 권익위원회 청렴도 평가에서 10년 연속 2등급 평가를 받고, 계약심사 운영 기관 평가 최우수상을 받는 등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청백-e 모니터링과 청렴 활동 평가지표 자체발굴을 통해 우수 부서를 시상하고, 간부공무원의 청렴도 평가를 통해 인사 가점 및 성과연봉에 부여하는 등 자율적 내부통제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곽상욱 시장은 “공직자들이 불합리한 제도나 규제 관행을 개선하기 위해 힘써 줘 좋은 결과를 얻었다”며 “계속해서 청렴한 공직문화를 이끌어 가겠다”고 말했다.
오산=강경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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