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는 오산대역, 내삼미동, 외삼미동, 세마역, 세교동 등지를 순환하는 C2 도시버스노선을 신설했다고 2일 밝혔다.
C2 도시버스노선은 오산형 도시교통모델의 일환으로 하루 16회 운행한다.
배차간격은 50분이다.
오산대역을 기·종점으로 내삼미동과 외삼미동을 거쳐 세마역과 세교지구(오산대역~화성초교~스마트시티센터~화성오산교육청~외삼미동~세마역~세교지구)를 순환한다.
시는 앞서 지난해부터 대중교통 취약지역 주민들의 이동권 보장 및 거점환승 노선체계 효율화 등을 위해 운수업체와 협의를 통해 이 같은 결실을 거뒀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C3와 C4 노선을 신설할 계획이다. 대중교통 불편 해소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산=강경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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