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원주 안성시의회의장 신축 축사 현장방문 민원청취

▲ 축사 신축허가 신청관련 민원현장 방문

안성시의회 신원주 의장이 민원 현장을 방문해 주민들의 고충을 청취했다.

시의회는 신 의장이 관련 공무원과 안성시 서운면 현매리 일원 축산 신축현장을 방문해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들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주민들은 대형 축사로 악취 등 고통받는 상황에서 대형축사 신축을 하려 한다는 결사반대 입장을 신 의장에게 전달했다.

주민들은 또 공익사업과 관련해 축사 신축허가 신청이 계속 증가해 집단민원 발생이 예상돼 관련 조례 개정이 시급한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축사 신축예정지 5m 이내에 거주하는 주민들은 어떻게 축사 바로 옆에서 살 수 있겠으냐, 죽을 지경이라고 항의했다.

이에 신원주 의장은 “법적인 규정도 필요하지만, 집단민원이 발생한 만큼 다각적인 검토를 통해 우선으로 민원을 해결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안성=박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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