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오후 1시22분께 화성시 안녕동 융건릉사거리에서 운행 중이던 SUV 차량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차량의 엔진룸에서 시작됐다.
해당 차량은 경유와 LPG를 혼용 사용하는 차종이었다.
화성소방서는 펌프차 등 장비 10대와 인원 27명을 투입, 이날 오후 1시30분께 현장에 도착한 뒤 약 3분 만에 불길을 잡았다.
소방당국은 차량에서 펑 소리가 난 뒤 화재가 발생했다는 진술을 확보하고, 화재원인과 피해상황 등을 조사 중이다.
화성=채태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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