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公 평택지사 탈 플라스틱 캠페인 ‘고고 챌린지’ 동참

▲ 한국농어촌공사 플라스틱 안쓰기 캠페인.
▲ 한국농어촌공사 플라스틱 안쓰기 캠페인.

한국농어촌공사 평택지사는 14일 환경부가 추진하는 탈(脫) 플라스틱 캠페인 ‘고고 챌린지’에 동참했다.

올해부터 환경부에서 시작한 고고 챌린지는 생활 속 탈 플라스틱 실천운동이다. 생활 속에서 하지 말아야 할 일과 할 수 있는 일을 각각 한 가지씩 약속하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릴레이 형식의 캠페인이다.

오건석 평택지사장은 ‘비닐봉투 안쓰고, 에코백 사용하고! 일회용품 안쓰고, 개인컵 사용하고!’라는 슬로건으로 캠페인에 참여했다.

오 지사장은 “전 직원이 직장과 가정에서 실천 가능한 약속 중 하나가 개인컵과 에코백이라고 생각해 슬로건을 정했다”며 지사를 방문하는 고객에게도 탈 플라스틱 실천을 권장할 수 있도록 에코백을 제작·배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재수 평택도시공사 사장의 지명을 받아 이번 챌린지에 참여한 오 지사장은 다음 주자로 박대장 안중읍장을 추천했다.

한편 평택지사는 기후변화, 코로나 팬데믹 등 위기에 대응하고 경영전반에 환경ㆍ사회를 고려하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실천하고자 평택호 환경정화, 농촌 폐비닐 수거 등 환경보호운동을 통한 사회공헌에 앞장서고 있다.

평택=정정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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