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교육원 내달부터 산림레포츠지도사양성과정 운영

암벽등반 현장실습 사진

산림교육원은 산림레포츠지도사 양성과정을 다음달 21일부터 오는 7월2일까지 2개 종목(오리엔티어링, 암벽등반)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산림교육원은 수도권 코로나19 상황 등을 감안, 집합교육이 어려울 경우 국립등산학교(강원 속초)로 이동해 교육을 진행한다.

산림레포츠지도사는 국민들이 산림레포츠시설에서 안전하고 편리한 레포츠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도ㆍ관리해 주는 전문인력이다.

국민체육진흥법에 따라 체육지도사 자격을 갖춘 경우 산림교육원 등 교육기관에서 2주간(10일) 교육받으면 자격증 취득이 가능하다.

국가 또는 지자체 등에서 운영하는 산림레포츠시설에 배치돼 근무할 수 있고 관련 행사 등의 안전 및 운영인원 등으로 참여할 수 있다.

산림교육원은 올해 3회의 산림레포츠지도사양성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제1기는 다음달 21일부터 오는 7월2일까지, 제2기는 오는 10월4일부터 10월15일까지, 제3기는 오는 11월15일부터 11월26일까지 등이다. 기수마다 25명을 선발한다.

교육시간은 이론 53시간과 실습 22시간 등 75시간이다. 개별 종목별 교육 12시간이 포함된다.

교육 신청은 산림교육원 정보시스템에 접속해 회원 가입한 후 오는 25일까지 휴일에 관계없이 신청이 가능하다. 접수순서에 따라 선착순으로 선발한다.

남양주=하지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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