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의회는 ‘아빠 육아휴직 장려금 지원조례안’을 입법 예고했다고 20일 밝혔다.
이혜원 국민의힘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이 조례안은 육아휴직을 하는 남성 근로자에게 월 50만원씩 최대 6개월 동안 장려금을 지급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
이혜원 의원은 “장려금이 지원되면 남성의 육아참여 분위기가 확산되고 자녀양육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조례안이 다음달 군의회 정례회에서 통과되면 예산편성을 거쳐 내년 1월부터 장려금이 지급된다.
양평=황선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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