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공장 내 차량용 승강기서 승용차 추락…운전자 부상

▲ 추락한 A씨의 쏘나타 차량.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성남 중원구의 한 제조공장 차량용 승강기에서 승용차가 추락, 운전자가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25일 오전 7시35분께 성남시 중원구 상대원동 한 식품제조공장 차량용 승강기에서 A씨(57)가 타고 있던 쏘나타 승용차가 지상 1층에서 4층 건물 옥상주차장으로 이동 중 지하 2층으로 추락했다. 추락한 높이는 약 5m로 추정된다.

이 사고로 A씨가 팔 통증을 호소하는 등 부상을 입어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은 사고원인이 기계 오작동은 아닌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 성남=김해령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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