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지역 구도심 상권 활성화를 위한 JC공원ㆍ주차장 조성사업이 첫 삽을 떴다.
평택시는 신평지역 도시재생뉴딜사업의 일환인 JC공원ㆍ주차장 조성사업을 착공했다고 3일 밝혔다.
JC공원ㆍ주차장 조성은 사업비 52억원을 들여 지상에는 시민들이 쉴 수 있는 공원시설, 지하에는 2층 규모의 주차장(63면)을 건립하는 프로젝트다.
내년 5월 완공 예정이다.
평택역 앞 상권은 평택의 대표 번화가로 명성을 누렸지만 주차장과 편의시설 등이 부족해 시민들의 발길이 갈수록 줄어드는 추세다.
이 때문에 상권 침체로 이어지고 지역경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쳐 대책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다.
정장선 시장은 “JC공원ㆍ주차장 조성사업이 완료되면 신평지역 만성적인 주차난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쇠퇴한 구도심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평택=정정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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