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중부고속도로 산곡-마장구간 7일부터 시간별 전면통제

▲ 제2중부고속도로 산곡분기점~ 마장분기점(JCT) 31.1km 구간터 시간별 전면통제

제2중부고속도로 하남 산곡분기점~이천 마장분기점(JCT) 31.1km 구간이 7일부터 시간별 전면통제한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날부터 오는 24일까지 중부선 이 구간에 대한 집중 유지보수공사로 인해 방향별로 나눠 전면통제한다고 5일 밝혔다.

도공은 차량정체 등의 이용고객 불편 최소화를 위해 평일 야간시간대(오후 9시~오전 6시ㆍ휴일 제외)에 전면차단 공사를 시행한다.

도공은 이번 집중 유지보수공사는 노후한 콘크리트를 아스콘 포장으로 개량해 주행 쾌적성을 높이고, 교량 신축이음 장치 개량, 터널조명등 교체 등으로 고속도로의 안전성을 보완할 예정이다.

특히, 부분차단 시 50일 이상 소요되는 공사를 전면차단으로 13일로 줄여 불편을 최소화한다.

도공은 이 기간 교통 혼잡이 우려됨에 따라 교통방송, 도로전광표지판(VMS) 등을 통해 교통상황 및 우회도로 정보를 수시로 제공한다.

해당 정보는 고속도로 교통정보 앱(App)이나 로드플러스 홈페이지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도공 관계자는 “전면통제에 따른 차량우회로 이용객의 불편이 예상되는 만큼 이용객은 출발 전 교통상황을 확인하고 공사기간 중에는 중부고속도로로 우회할 것”을 당부했다.

하남=강영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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