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과학기술대는 경기도교육청과 함께 지난 2018년부터 ‘경기꿈의대학’을 운영 중이라고 13일 밝혔다.
지역 고교생들을 대상으로 진로탐색차원의 다양한 실습경험과 진로체험활동 등을 지원하기 위해서다.
1학기에는 로봇제어 프로그램과 3D모델링, 게임모델링, 가상현실, 직업군인의 길, 마음공작소 심리, 분자생물학의 미래 등에 490명이 탐색했다.
코로나19로 온오프 병행수업이 진행됐으며 자신의 진로를 개발하기 위해 야간에도 불을 밝히고 체험키트를 집으로 송달받아 제작하고 실습하는 기회도 가졌다.
2학기에도 다양한 진로탐색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 고교생의 진로선택 및 진로결정을 위해 다채로운 경험을 제공한다.
경기꿈의대학에 참여하고 수료한 학생들은 학교생활기록부에 이수사항이 기재된다.
경기과기대 관계자는 “미래 직업사회는 제4차 산업혁명시대의 혁신기술을 기반으로 성장하고 발전된 모습으로 변화될 것”이라며 “다양한 경험은 미래 직업세계에서 융복합적인 아이디어 창출의 기초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시흥=김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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