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는 읍ㆍ면ㆍ동장 주민추천제를 이달말 인사부터 도입ㆍ시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주민자치를 강화하고 지역주민의 시정참여를 보장하기 위해서다.
이에 따라 14개 읍ㆍ면ㆍ동 중 읍ㆍ면 1곳, 동 1곳 등을 시범지역으로 선정, 공모직위로 지정해 이달말 인사에 반영한다는계획이다.
이를 위해 최근 인사위원회를 열어 2개 읍ㆍ면ㆍ동장을 공모직위로 지정했다.
대상은 현 5급 사무관 69명과 이번 인사에서 5급 승진되는 5명 등 모두 74명으로 직렬은 행정, 시설, 농업, 사회복지 등이지만 타 직렬도 응모할 수 있다.
시는 읍면동장 추천협의회를 구성, 총득점이 높은 순으로 복수 추천을 받아 이달말 임명한다는 계획이다.
김포=양형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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