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창조산업진흥원은 청년 창업기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초기 청년 창업기업 조기 정착과 이후 안정적 성장ㆍ육성을 지원하기 위해서다.
시는 평가를 통해 8곳을 선정, 최대 2천만원 한도(기업 매칭비 10%)에서 사업화자금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대상은 안양 소재 청년 기업(대표 만 39세 이하) 또는 청년 창업기업(창업 7년 이내)으로 협약기간 내 과업을 완료하고 결과물 제출이 가능해야 한다.
지원분야는 ▲제조 ▲정보통신(IT) ▲소프트웨어(SW) ▲콘텐츠 등 지식산업군이다.
다만 단순 유통ㆍ숙박 등의 업종은 제외된다.
김흥규 원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우수 아이디어와 아이템을 갖춘 청년 창업기업의 조기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 안양을 대표할 청년기업을 배출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접수는 오는 18일까지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안양창조산업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안양=한상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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