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는 마전3교와 제1광사교 사이 중랑천변에 도시숲 1.3㏊를 조성했다고 21일 밝혔다.
시민에게 가까운 거리에서 숲을 체험할 수 있는 자연친화적인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서다.
시는 앞서 마전3교와 제1광사교 사이 구간에 벤치와 계단 등을 설치하고 철쭉, 목련, 복자기 등을 심었다.
시민들이 산책과 자전거 라이딩 중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쉼터도 마련했다.
산책로 360m를 따라 심은 왕벚나무는 지난해 조성된 중랑천 선형공원 벚꽃길과 이어져 벚꽃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에 미전3교와 제1광사교 사이 중랑천변에 조성한 도시숲이 시민들이 일상에서 자연을 느낄 수 있는 휴식처가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녹지조성을 통해 삶의 질을 높이고 도심 환경문제 해결에도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양주=이종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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