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는 13일 병점동 다목적 체육관, 비봉습지 생태체험시설 등 2021년도 수시 4차분 공유재산 관리계획 심의대상지 현장을 방문했다.
기획행정위는 이날 주민 생활과 밀접한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심의 대상지인 병점동 다목적 체육관 건립(변경), 비봉습지 생태체험시설 설치사업, 남양읍 장덕리 221-22외 6필지 기부채납, 가칭 삼괴 청소년문화의 집 건립(변경), 송산다목적체육관 건립(변경) 조성현장 등을 방문해 추진상황을 살폈다.
이와 함께 현장에서 관련 부서로부터 계획안에 대한 설명을 듣고 현장을 둘러보면서 사전에 제출된 계획안을 점검했다.
공유재산 관리계획은 공유재산 및 물품관리법 제10조 등에 따라 공유재산의 취득, 처분 등에 대한 계획에 대해 의회 사전 의결을 받아야 한다.
황광용 기획행정위원장은 “이번 임시회에 제출된 안건은 시민들의 삶과 직결되는 사업인 만큼 현장부터 꼼꼼하게 검토하고 점검하겠다”며 “사업 추진부서도 계획단계부터 면밀히 검토, 수요자 중심의 시설이 조성될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은 14~16일 열리는 제204회 화성시의회 임시회에서 심의 의결될 예정이다.
화성=김영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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