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청소년재단(이사장 최대호 안양시장)이 올해 안양시 주관 출자ㆍ출연기관 경영평가에서 ‘가’ 등급을 받았다.
7년 연속 최고 등급 달성이다.
평가 항목은 지속가능 경영, 경영 성과, 사회적 가치 등 3개 영역에 45개 세부지표다.
올해는 코로나19 대응 노력 및 사회적 책임 강화를 위한 인권경영 성과지표가 신설됐다.
이번 평가는 지역 내 안양시 출자ㆍ출연기관 5곳을 대상으로 지난 3~6월 서면 및 현장 평가로 진행됐다.
재단은 지난해 91.96점보다 1.19점 오른 93.15점을 받아 출연기관 중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재단은 조직ㆍ인사관리, 재무관리 등 경영 시스템 영역에서 최고점을 받았다.
특히 비정규직 정규직 전환 및 신규 채용을 통한 고용 확대, 비대면 환불제도 시행 및 고객 만족도 평가에 따른 환류체계 구축 등 사회적책임 수행노력 등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기길운 대표이사는 “지난해 어려운 시국에서도 오로지 청소년이 행복한 안양을 만들기 위해 임직원들이 노력해 준 결과라고 판단한다”며 “최고 등급 달성에 안주하지 않고 공공기관으로서 지역 내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청소년들에게 모범이 되는 재단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양=한상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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