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청년 정규직 전환 시 인턴기간 포함 2년간 인건비 최대 3천840만 원 지원

의왕시 청년멘토링 인턴 지원사업 홍보지
의왕시 청년멘토링 인턴 지원사업 홍보지

의왕시가 관내 기업 청년들에게 취업 기회 제공 확대를 위해 ‘청년 멘토링 인턴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26일 시에 따르면 시가 운영 중인 청년 취업지원 프로그램 ‘원데이 직무캠프’ 참여자를 대상으로 청년 멘토링 인턴 지원사업을 전개한다.

사업에 참여하는 기업은 ▲현장실습과 직무 멘토링을 제공 ▲실습 후 우수 참여자 인턴 채용 ▲3개 월간 인턴기간 종료 후 정규직 전환 시 총 24개 월 인건비(2년간 최대 3천840만 원)를 지원받게 된다.

채용된 청년은 해당 기업에서 2년간 계속 근무할 경우 3년 차부터 분기별로 250만 원씩 1천만 원의 근속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

사업 참여대상 기업은 직무별 현장실습이 가능한 관내 고용보험 가입자 수 5인 이상 사업장이며 신청서류를 구비해 오는 8월2일부터 12일까지 시 일자리과로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의왕시 일자리과(031-345-2713)로 문의하면 된다.

장숙현 일자리과장은 “코로나 19로 취업난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에 안정적인 취업기회를 보장해 줄 청년 멘토링 인턴 지원사업에 많은 기업과 청년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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