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7기 최대호 안양시장의 공약 이행율이 70%를 넘어섰다.
28일 안양시에 따르면 27일 최 시장의 총 112개 공약사업 가운데 6월말 기준 82개 사업을 완료한 것으로 분석됐다.
최 시장의 공약은 ▲시민이 주인 되는 안양 ▲가족의 삶을 책임지는 안양 ▲모두 함께 잘 사는 안양 ▲깨끗하고 안전한 안양 ▲고르게 발전하는 안양 등 5개 비전을 토대로 17개 정책, 112개의 세부사업으로 구성돼 있다.
시는 지난 2019년 제6회 안양공공예술프로젝트의 성공적인 개최를 시작으로 다양한 시민참여형 문화예술축제와 청소년 거리공연을 지원하는 등 안양을 시민이 주도하는 문화예술도시로 성장시키기 위한 예술분야의 지원을 강화했다.
또한 산모와 신생아 건강관리사 및 산후조리비 지원, 안양다문화센터 설치, 권역별 24시간 어린이집 운영, 장애아동 특수치료사 지원, 신혼부부 주택매입 전세대출 이자 지원, 중ㆍ고교 신입생 교복 및 체육복 비용 지원 등 보육특별시로의 도약을 준비해왔다.
청년이 찾아오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청년창업펀드 921억원 달성으로 취업과 창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돼주고 있다.
공공기관 청년의무채용 비율도 3%에서 8%로 끌어올렸다.
지난 6월에는 시청사에 소상공인 대상 상담창구인 ‘안양상권활성화센터’를 개소하기도 했다.
이 외에도 어린이집, 경로당, 학교 등의 공기청정기 설치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테마숲 및 학교숲 조성, 친환경차 보급지원 등도 진행했다.
특히 GTX-C노선 인덕원 정차 유치를 포함, 인동선, 경강선, 인천2호선 안양연장 추진 등 철도교통망 확충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 1일 개원한 화성 함백산 추모공원은 시민들의 장례절차 편의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전망된다.
박달스마트밸리 추진을 위해 국방부에 합의각서를 제출한 상태로 사업계획이 확정될 경우, 원도심 도시개발사업이 급물살을 탈 것으로 보여진다.
안양=한상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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