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장흥유원지 불법 시설물 행정대집행

장흥 청정계곡 불법행위 근절 대책회의

양주시가 지난달 28일 장흥유원지 내 하천부지를 무단점유한 불법 시설물에 대해 행정대집행을 단행했다고 1일 밝혔다.

시는 이날 공무원, 하천지킴이 등 40여명을 투입, 장흥유원지 내 하천과 접해 영업 중인 업소 49곳을 단속, 수중펌프를 이용한 분수대(7개), 하천물막이(70곳), 파라솔(5개) 등을 모두 철거했다.

시는 앞서 지난달 27일 상황실에서 김종석 부시장 주재로 청정계곡 관련 부서가 모두 참석한 가운데 장흥유원자 불법행위 대응방안 긴급회의를 열고 강력 대응을 결의했다.

김종석 부시장은 “장흥유원지 내 하천·계곡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현장단속과 함께 현재 실시 중인 장흥 청정계곡 생활SOC 조성공사에도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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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천 불법점유물 행정대집행

양주=이종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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