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오는 24일까지 ‘2021년 제1회 경기도 용인시 지방공무원’ 공채 합격자 405명 대상 임용 전 기본교육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교육은 공직자로서 갖춰야 할 공직관과 대민봉사자로서의 기본 마인드 함양을 위한 교육과 팀별 과제가 온라인 강의 등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된다.
시는 본격 교육에 앞서 지난 10일 ‘랜선 페스타’를 개최해 공무원 시험 준비로 지친 예비 공직자들을 격려하고 가족과 함께 기념할 수 있는 자리도 마련했다.
화상회의 앱인 줌(ZOOM)과 유튜브 라이브 방송으로 진행된 랜선 페스타에는 백군기 시장과 예비 공직자 및 가족 등이 화상으로 참여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 백 시장은 용인시에 대한 퀴즈를 함께 풀고, 공직 사회에 대한 다양한 질문 등에 세심하게 대답하며 새출발을 앞둔 예비 공직자들에게 조언과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
백군기 시장은 “어려운 수험생활을 이겨내고 임용된 만큼 초심을 기억하고 적극적인 행정으로 시민들을 위해 봉사해 달라”며 “시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용인=김현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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