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부곡동, 정기기부 사업장 찾아 ‘천사나눔이웃’ 현판 전달

의왕시 부곡동은 1004나눔 정기기부 사업장을 찾아 '천사나눔이웃' 현판을 전달했다.

의왕시 부곡동은 12일 부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임원진과 함께 1004나눔 후원금 정기기부 사업장을 방문해 ‘천사나눔이웃’부곡동 15ㆍ16호점 현판을 전달했다.

‘천사나눔이웃‘ 은 매월 3만 원 이상의 후원금을 기부하는 사업장으로 사회적 협동조합 비지땀과 한국치매예방협회 의왕지부가 지난 6월부터 매월 각 5만 원, 3만 원씩을 각각 부곡동에 기부하고 있다.

의왕시 생활폐기물 청소대행업체인 사회적 협동조합 비지땀 표도영 이사장은 “‘나눔과 호혜의 경제를 지향하는 기업’이라는 캐치프레이즈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하고 있으며 자연스럽게 정기기부도 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노인 정신건강, 사회참여 증진을 위해 실버인지건강학교를 운영하고 있는 한국치매예방협회 의왕지부 최정숙 대표는 “치매예방과 노인복지를 넘어 지역 내 나눔에도 동참하고 싶었다”며 “지역 내 취약계층에도 지속적인 관심을 갖겠다”고 말했다.

이영희 부곡동장은 “코로나 19로 어려움이 많은 시기인데도 나눔을 실천해 준 것에 감사드리고 지역 내 나눔문화 확산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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