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는 다음달부터 새로운 방법으로 복지 사각지대를 집중 발굴한다.
시는 이에 따라 휴대폰대리점과 제2금융기관 등과의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휴대전화 요금을 장기 체납 중이거나 생활비 마련을 위해 대출상담을 요청하는 시민들을 발굴한다.
위기상황이 확인되면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이 핵심이다.
시는 이를 위해 상대적으로 복지정보 취약계층을 고려, 약국 41곳에 복지사각지대 포스터를 부착한다.
무한돌봄센터 전화번호 스티커 배부 등 촘촘한 지역복지 안전망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진영호 복지정책과장은 “생활밀착형 복지 사각지대 발굴활동을 통해 아무런 도움을 받지 못하고 절망에 빠진 시민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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