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가 있는 아침] 분수물놀이

우아한 몸짓으로

일천 갈래 햇살 무희

걷잡을 수도 없는

물비린내 같은 사랑

설레는 구름을 감고

그리움이 솟는다

 

 

 

한국문학협회•국제 PEN한국본부 이사.

화백문학경기지회장. 한국시조시인협회 회원.

시집 <시 짓는 여자> 외 5권.

시조집 <여백에 담다>, <계단오르기>,

<수연꽃꽂이 작품집> 2권. <한국전통꽃꽂이> 2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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