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청년들 참신한 아이디어 정책' 시정에 반영키로

안성시, 청년 정책 발굴 워크숍 개최
안성시, 청년 정책 발굴 워크숍 개최

안성시가 청년들의 미래 꿈의 길을 얼어주는 참신한 아이디어 정책을 다양하게 발굴해 시정에 반영키로 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최근 LS 미래원에서 청년 정책 발굴을 위한 제1차 안성시 청년 정책 발굴 워크숍을 가졌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시가 기획한 워크숍은 청년들이 주체가 되어 ‘일자리와 주거’를 주제로 청년 문제를 상호 인식하고 다양한 의견을 개진하는 자리가 됐다.

이 자리에서 김보라 안성시장은 “청년 시기는 뭐든지 시도해 볼 수 있고 실패하더라도 누가 뭐라 하지 않는 메리트가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안성은 기회의 땅이며 여러분의 꿈과 희망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참신한 아이디어를 많이 발굴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안성시는 청소년들의 소통의 장이 될 청년 공간 조성과 청년들이 하고 싶었던 것을 충분히 반영하겠다”며“많은 상상력을 발휘해 달라”고 당부했다.

시는 안성시 청년들의 꿈을 활짝 펼칠 수 있도록 청년정책 지원은 물론 분과위원회를 구성할 계획이다.

또 2022년 4월 준공예정인 청년문화공간을 위한 TF팀을 구성해 청년들의 아이디어를 청년문화공간에 적극적으로 반영시킬 방침이다.

한편, 시는 내달 4일 김보라 시장과 관계자 등이 참여하는 ‘사회참여, 생태계’를 주제로 제2차 청년정책 발굴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안성=박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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