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도시공사가 오는 26일 서울대 시흥캠퍼스에서 ‘수도권 철도교통망 확충에 따른 시흥 역세권 개발방향 제시’를 주제로 온라인 정책토론회를 연다.
토론회를 통해 지역 내 철도시설(소사~원시선, 신안산선, 월곶~판교선 등)과 연계, 시흥형 역세권 개발을 모색하기 위한 국내·외 역세권 개발사례가 제시되고 50만 대도시 시흥의 역세권 개발모델도 도출된다.
발제자인 김현무 사이트랩 대표는 ‘3기 신도시 등 사례분석을 통한 역세권 유형 정립 및 시흥시 역세권 개발방향’을 주제로 역세권 중심의 개발필요성과 국내·외 사례, 사업화방안 등을 제시한다.
류인곤 아주대 연구교수는 ‘도시 이동성 변화와 역세권 개발을 위한 모빌리티 부문 개선방향’을 주제로 4차 산업혁명시대에 걸맞는 역세권 모빌티티 패러다임에 대해 발표한다.
각계 전문가 및 시의원, 시흥시 관계자 등이 참여해 시흥 원도심·신도시 일원 등지의 역세권 개발방향에 초점을 두고 심층토론도 이어진다.
오는 26일 오후 2시부터 흥행TV(시흥도시공사 유튜브 채널)를 통해 실시간 시청과 참여가 가능하다.
정동선 사장은 “이번에 토론회에서 논의되는 내용들과 시민들의 소중한 의견 등을 종합해 해당 사업 추진에 반영할 계획”이라며 “시흥 발전을 위해 시민들의 많은 시청과 참여 등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시흥=김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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