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마도면 포장박스 제조공장서 한밤중 화재…인명피해 없어

29일 0시14분께 화성 마도면의 포장박스 제조공장에서 불이 났다.

소방당국은 관할 소방서 인력 전체가 출동하는 경보령인 대응 1단계를 발령, 펌프차 등 장비 43대와 소방관 94명을 동원해 진화에 나서 오전 2시45분께 큰 불길을 잡고 대응단계를 해제했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패널조 건물 3개 동이 전소하고 1개 동이 일부 탔다.

소방당국은 화재원인과 피해규모 등을 조사 중이다. 화성=김영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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