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 하늘휴게소 화재…인명피해 없이 1시간 만에 진화

5일 오전 11시 4분께 시흥시 조남동 소재 시흥하늘휴게소 판교방면 2층 남자화장실에서 화재가 발생한 가운데 소방관들이 화재를 진압하고 있다. 시흥시청
5일 오전 11시 4분께 시흥시 조남동 소재 시흥하늘휴게소 판교방면 2층 남자화장실에서 화재가 발생한 가운데 소방관들이 화재를 진압하고 있다. 시흥시청

5일 오전 11시4분께 시흥시 조남동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시흥하늘휴게소 판교방면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소방차 30대, 구조차 13대, 구급차 10, 특수차 1대 등 장비 70대와 소방인력 169명 등을 동원해 1시간여만에 화재를 진압했다.

건물 2층 남자화장실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며, 이번 화재로 건물 내 330㎡가 소실됐다.

5일 오전 11시 4분께 시흥시 조남동 소재 시흥하늘휴게소 판교방면 2층 남자화장실에서 화재가 발생, 1차 진압을 완료한 상태다. 시흥시청
5일 오전 11시 4분께 시흥시 조남동 소재 시흥하늘휴게소 판교방면 2층 남자화장실에서 화재가 발생, 1차 진압을 완료한 상태다. 시흥시청

화재 당시 휴게소에는 다수의 방문객이 있었으나 모두 대피했고, 3명이 단순 연기를 흡입해 현장에서 응급조치를 받고 귀가했다.

시흥소방서 관계자는 “현재 부상자와 사상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화재원인에 대한 정확한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시흥=김형수기자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