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새벽 도로에 주차된 화물차에 SUV 추돌…10대 2명 사망

화성시 향남읍 금곡지하차도 인근에서 쏘렌토 차량과 12.5t 화물차간 사고가 발생, 2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2일 화성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37분께 화성시 향남읍 상신리 왕복 4차선 도로에서 주행 중이던 쏘렌토가 2차로에 주차된 12.5t 화물차 운전석 부근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쏘렌토에 타고 있던 A씨와 동승자 B씨 등 2명이 인근병원으로 옮겼지만 숨다.

경찰은 “해당 차량 운전자가 졸음운전ㆍ음주운전을 했는지 등에 대해 정확한 사고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화성=김영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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