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내달까지 운정지구 DRT·마을버스 운송사업자 모집

파주시는 운정지구 수요응답형 버스(Demand Responsive Transport:DRT) 사업자를 다음달 7일까지 모집한다.

시는 앞서 지난 7월 경기도 주관 ‘경기도형 DRT 시범사업’에 운정신도시를 제안, 선정됐다.

시는 DRT 시범사업 외에도 마을버스 3개 노선을 신설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제출된 제안서를 평가,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한 뒤 한정면허를 발급할 계획이다.

DRT 시범사업은 빠르면 연말부터 운영하고 마을버스 노선은 내년 1월 개통할 예정이다.

자세한 공고내용과 제안서 작성요령 등은 파주시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최종환 시장은 “운정3지구는 현재 입주가 진행되고 있으며 입주민들의 대중교통 요구가 제기되고 있다”며 “대중교통 불편을 하루빨리 해소할 수 있도록 DRT와 마을버스 노선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파주=김요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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