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AI기반 빅데이터 중심 스마트도시 구축 급물살

안양시청 전경. 안양시 제공

안양시가 본격적으로 추진 중인 AI 기반 빅데이터 중심 스마트도시 구축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최근 해당 사업 관련, 이 분야 전문가들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착수보고회를 열고 AI 기반 빅데이터 중심 스마트도시 구축에 본격적으로 시동을 걸었다고 29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본격적인 디지털시대오 4차산업시대에 대비, 지역 특성에 적합한 안양형 데이터 댐을 구축, 도시ㆍ행정데이터, 민간데이터 등 방대한 양의 데이터를 한 곳에 저장하고 가공ㆍ처리 및 분석해 시민에게 한 차원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 중이다.

주요 내용은 ▲사물인터넷(IoT) 공공서비스망 확충 ▲데이터마트 구축 ▲생활안전ㆍ교통ㆍ보건복지ㆍ환경ㆍ경제ㆍ에너지ㆍ민원ㆍ주정차 등 8대 분야 분석서비스모델 개발 ▲빅데이터 서비스포털 및 디지털시각화 대시보드 구축 등이다.

시는 최근 열린 착수보고회를 통해 도출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내년 6월까지 시스템 구축을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이어 빅데이터 기반 디지털 혁신행정 서비스 지원체계도 마련하고 양질의 데이터를 공유함으로써 일자리 창출과 대시민 서비스 제공에 적극적으로 나선다는 계획이다.

시는 이 스시템을 근간으로 내년까지 빅데이터 플렛폼 구축이 건립 예정인 사물인터넷(IoT) 공공서비스 경기도 거점센터와 연계해 수도권 최고 수준의 스마트 도시를 구현한다는 방침이다.

최대호 시장은 “빅데이터 플렛폼이 구축될 예정인 사물인터넷(IoT) 공공서비스 경기도 거점센터와 유기적으로 연계해 유의미한 가치가 도출되는 스마트도시의 지자체 표본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양=노성우기자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