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는 다음달 7∼11일 ‘평화공감 특별주간’을 운영하면서 남북평화철도 출정식과 포럼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펼친다.
평화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통일한국을 준비하기 위해서다.
우선 첫날인 7일 박승원 광명시장, 염태영 수원시장, 정원오 서울 성동구청장, 김병내 광주 남구청장 등 전국남북교류협력 지방정부협의회 임원 도시 단체장과 시민 등이 참여한 가운데 광명동굴 미디어타워광장에서 개회식이 열린다.
개회식은 광명시의 평화도시 비전 선포, 남북평화철도 출정식 등으로 꾸며진다.
이어 8일에는 라까사호텔광명에서 ‘남북평화철도의 출발역 광명시’, ‘한반도 평화를 위한 남북교류’, ‘지속 성장을 위한 평화도시 광명시의 발전 방향’ 등 3가지 주제로 평화도시 광명포럼이 열린다.
셋째 날과 넷째 날에는 ‘평화공감 학생 사생대회’와 ‘평화공감 골든벨’, 11일에는 각종 공연으로 꾸며지는 폐회식이 펼쳐진다.
‘두 바퀴 선발대! 광명 속 세계여행’, ‘북한음식 특별판매전(10월 7∼8일)’, ‘평양소풍 랜선여행&랜선퀴즈쇼’ 등도 이어진다.
시는 이번 행사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개·폐회식 참여 인원 제한, 유튜브를 이용한 온라인 생중계 및 각종 행사 비대면 중심 진행 등 안전을 최우선으로 진행한다.
자세한 내용이나 시민참여 프로그램 사전 신청은 평화공감 특별주간 누리집을 통해서 가능하다.
광명=김용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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