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 일꾼] 부천시의회 최성운 의원, “우수 기업 유치에 앞장서겠습니다”

부천시의회 최성운 의원
부천시의회 최성운 의원이 ‘부천시 기업유치 촉진 조례’ 제정을 통해 지역 한계를 극복하고 우수 기업을 유치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 사진은 최성운 시의원. 부천시의회 제공

부천시의회 최성운 의원(더불어민주당·바선거구)이 부천 지역에 우수 기업을 유치할 수 있는 기반 마련에 의정활동을 집중, 주목을 받고 있다.

최성운 의원은 새정치민주연합 경기도당 직능위원회 부위원장과 제7대 부천시의회 운영위원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김상희 후원회 사무국장 등을 맡았다. 또한 제18대 국회의원선거 김만수 후보선거대책본부장과 제21대 국회의원선거 김상희 후보 선거대책 본부장으로도 활동했으며, 제19대 문재인 대통령 후보 보건복지 특보와 대통령 소속 자치분권위원회 정책자문위원에도 이름을 올렸다.

아울러 최 의원은 제8대 부천시의회 후반기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을 맡았으며, 지역사회 봉사단체인 부천시사랑봉사회 회장으로도 맹활약 중이다.

이런 가운데 최 의원이 대표발의한 ‘부천시 기업유치 촉진 조례안’이 최근 부천시의회 제254회 임시회에서 통과돼 주목을 받고 있다. 이를 통해 최 의원은 지역 한계를 극복하고 우수 기업을 유치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부천시 기업유치 촉진 조례안’의 제정 취지는 국내와 해외를 가리지 않고 기업 투자유치를 촉진, 지역산업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 부천지역 기업의 다른 지역 이전 방지 등을 담았다.

특히 기업유치위원회를 설치해 적극적인 유치에 나설 수 있게 됐으며 기업유치에 기여할 경우 포상금도 지급한다. 이주를 희망하는 업체에는 시설설치비 지원과 지방세 감면 혜택까지 부여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투자기업 유치를 위한 기반시설 사업비와 고용보조금 지원, 지방세 감면, 공유재산 지원, 기업유치 포상금 지급 등도 담았다.

그동안 부천은 지역 내 공장용지가 거의 없어 기업 유치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이는 수도권 정비법 등 각종 규제가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이 같은 기업유치 촉진 조례가 통과되자 지역경제에서도 희망적인 메시지를 내고 있다.

부천 오정산단 내 한 기업인은 “조례안 통과를 축하한다”며 “앞으로 유치할 기업에 대한 지원 뿐만아니라 기존에 공단에 자리잡은 기업들에 대한 고용보조금 지원 등도 검토해줬으면 좋겠다”고 의견을 내놨다.

최성운 의원은 “그동안 부천시는 양적으로 많이 성장했지만 규제로 인해 기업 유치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며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기업을 유치하는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부천시 관계자는 “집행부에서도 기업 유치를 활성화 해야 한다는 점에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다”며 “시의회와 함께 많은 기업들이 부천에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천=김종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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