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 “회천신도시 아파트 건설현장 소음 근절하라”…기자회견

양주 덕계동 현대아파트 주민들이 14일 양주시청 원형광장에서 인근 대광 로제비앙 건설현장에서 발생하는 소음으로 고통받고 있다며 대책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이종현기자
양주 덕계동 현대아파트 주민들이 14일 양주시청 원형광장에서 인근 대광 로제비앙 건설현장에서 발생하는 소음으로 고통받고 있다며 대책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이종현기자

양주 덕계동 현대아파트 주민들이 인근 대광 로제비앙 건설현장에서 발생하는 소음으로 고통받고 있다며 대책을 촉구하고 나섰다.

이들은 14일 양주시청 원형광장에서 진보당 양주지역위 주최로 ‘시끄러워 못살겠다. 새벽4시 작업이 웬말이냐’는 플래카드를 내걸고 인근 대광로제비앙 건설현장 심야 소음근절대책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들은 대광로제비앙 건설현장 시공사가 주민들이 깊은 잠에 들어야 할 새벽 4시에 알루미늄 거푸집(일명 알폼) 해체작업을 하면서 알루미늄 거푸집을 시멘트 바닥에 내동댕이쳐 굉음으로 잠을 제대로 이루지 못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사정이 이런데도 양주시는 관리감독을 외면하고 있다며 철저한 관리감독을 요구했다.

양주=이종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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