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는 지역전략산업 지원주택 입주자 194가구를 다음달 1~5일 모집한다.
26일 성남시에 따르면 해당 주택은 중원구 상대원동 일원 성남재생산단 A3블록에 지하 2층~지상 18층에 연면적 1만4천430㎡ 규모로 지어진다. 입주 시기는 오는 2023년 5월이다.
해당 주택은 청년 근로자 주거 안정과 지역전략산업 육성을 위해 LH가 시세 72% 수준으로 임대료를 책정했다. 시가 자격 조건을 검토, LH에 입주자를 추천한다.
희망자는 LH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자격은 1981년 10월23일~2002년 10월22일 출생자로 ▲성남일반산단 입주기업 종사자(선순위) 또는 성남지역에 사업장을 둔 성남 전략산업분야 종사자(후순위) ▲무주택가구 구성원 ▲해당 세대 월평균 소득 100% 이하 ▲해당 세대 총자산가액 2억9천200만원 이하 등의 조건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주거기간은 2년 단위로 계약을 3번까지 갱신할 수 있다. 자녀가 있는 경우 10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해당 주택 2층에는 성남창업센터가 들어서고 인근에는 내년 3월 창업성장허브와 성남하이테크밸리 혁신지원센터 등이 건립돼 청년의 창업 인프라 활용이 기대된다.
성남=진명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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