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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 GTX-C 연장 촉구 11만 서명부 청와대에 전달

승인 2021-10-28 15:17
송진의 기자 sju0418@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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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X-C 동두천 연장 촉구 11만 서명부’ 청와대에 전달2
‘GTX-C 동두천 연장 촉구 11만 서명부’ 청와대에 전달

동두천시와 범시민대책위는 28일 GTX-C노선 동두천 연장을 촉구하는 11만 서명부와 건의문 등을 청와대에 전달했다.

시는 건의문을 통해 GTX-C노선 동두천 연장은 경기북부에 새로운 교통허브를 탄생시키고 경기북부와 서울 주요 도심을 30분에 잇는 연결통로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포천·연천은 물론 양주와 파주 일부 지역, 강원 철원 등지에 이르기까지 접경지역 주민들의 교통 인프라 개선에도 크게 기여하고, 기존 경원선 선로ㆍ역사를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장점을 통해 경제성과 재무성 등을 충분히 확보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최용덕 시장은 “GTX-C노선 동두천 연장 타당성 용역에서 경제성(B/C) 1.73과 수익성(PI) 1.70 등으로 충분한 사업성을 확보한 만큼 동두천 연장에 필요한 사업비 530억원을 시가 전액 부담하는 조건으로 조기 확정을 위해 국토교통부와 현대건설 컨소시엄 등과 지속적으로 협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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