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인천선대위 필승 결의대회] 尹 “나라 구할 역전 드라마… 인천서 시작될 것”

윤석열 “반드시 정권교체… 희망 가득찬 한해로”

10일 오전 인천 송도국제도시 송도센트럴파크호텔 3층 다이아몬드홀에서 열린 국민의힘 인천시당의 ‘인천시 선거대책위원회 필승결의대회’에 참석한 윤석열 후보와 배준영 시당위원장 등 선대위 관계자들이 종이비행기를 날리며 대선 승리를 다짐하고 있다. 장용준기자
10일 오전 인천 송도국제도시 송도센트럴파크호텔 3층 다이아몬드홀에서 열린 국민의힘 인천시당의 ‘인천시 선거대책위원회 필승결의대회’에 참석한 윤석열 후보와 배준영 시당위원장 등 선대위 관계자들이 종이비행기를 날리며 대선 승리를 다짐하고 있다. 장용준기자

국민의힘 인천시당은 10일 인천 연수구 송도센트럴파크호텔 3층 다이아몬드홀에서 윤석열 대선후보가 참석한 가운데 ‘인천시 선거대책위원회 필승결의대회’를 했다.

이 자리에는 배준영 시당위원장(중·강화·옹진)을 비롯해 윤상현 의원(동·미추홀을), 안상수·유정복 전 인천시장, 이학재 전 의원 등 선대위의 공동총괄선대위원장 등도 참석했다.

윤 후보는 이날 결의대회에서 당원들을 격려하고 인천의 힘으로 반드시 정권교체를 이루겠다고 강조했다. 윤 후보는 “저와 함께 새해를 대선 승리로, 희망찬 한 해로 만들길 바란다”며 “반드시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했다. 이어 “인천은 역전과 재도약의 상징”이라며 “우리나라를 구할 역전의 드라마가 인천에서부터 시작될 것”이라고 했다.

앞서 윤 후보는 이날 오전 경기일보 등 지역언론 공동주최, 새얼문화재단 주관으로 쉐라톤그랜드인천호텔에서 열린 ‘제20대 대선 후보 초청 새얼아침대화’에 참석해 작은 정부론을 강조하며 디지털 플랫폼 정부 공약 등에 대한 강연을 했다. 또 인천 남동구에 있는 중소기업인 ㈜경우정밀을 방문해 경영·근로환경 개선 방안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다.

결의대회가 끝난 직후에는 경인선 인천역에서 인천 검암과 경기 남양주를 잇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E 노선의 신설·확대 등 인천을 위한 공약 8개를 발표했다.

배 시당위원장은 “윤 후보와 인천의 현장 곳곳을 방문했다”며 “인천의 힘으로 반드시 정권교체를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김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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