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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아파트 공사장 지하서 조개탄 피우다 1명 사망

승인 2022-01-14 22:39
김영호 기자 ho3920@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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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한 아파트 신축 공사장에서 작업자들이 콘크리트 양성을 위해 불을 피우다 질식해 1명이 숨지고 1명이 중태에 빠졌다.

14일 화성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42분께 화성시 남양읍의 한 아파트 신축 공사장 지하 1층에서 작업을 하던 60대 작업자 2명이 쓰러졌다.

이들은 사고 당시 조개탄을 피우고 바닥에 바른 콘크리트를 굳히는 양생 작업을 하고 있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이 사고로 작업자 A씨는 숨졌고, 또 다른 작업자 B씨는 중태에 빠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공사현장내 안전수칙 준수 여부를 살펴볼 방침이다.

화성=김영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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