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 “옥정신도시 104정거장 출구 추가 긍정 검토”

경기도가 양주 옥정신도시 내 전철역 출구 추가설치를 긍정적으로 검토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앞서 옥정신도시 주민들은 수도권 전철 7호선 104정거장 출구 추가 설치 등을 촉구(경기일보 10일자 10면)하고 있다.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 박태희 의원(민주당·양주1)은 지난 9일 열린 제357회 임시회 경기도 철도항만물류국에 대한 주요 업무보고에서 옥정신도시 수도권전철 7호선 104정거장 출구 추가 설치 관련 “주민들의 관심이 높은 만큼 양주시와 재정부담 등에 대해 적극 협조, 과정과 계획 등이 주민들에게 명확하게 전달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요구했다.

이에 남동경 경기도 철도항만물류국장은 “재원 확보 등 가능한 부분에 대해 적극적으로 검토해 보겠다”고 대답했다.

박 의원은 이와 함께 옥정~포천 광역철도 분리발주와 출구 추가설치 요구에 대한 경기도의 명확한 의견표명과 정보전달 등을 요구했다.

양주=이종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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