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가 경부고속도로 직선화사업 적기 완공을 위해 민·관·정·건 합동공정점검단을 구성·운영한다.
20일 화성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18일 다원이음터 대강의실에서 경부고속도로 직선화사업 빠른 완공을 위한 TF팀 제6차 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는 이원욱 국회의원과과 서철모 화성시장 등을 비롯해 지역 도·시의원, LH와 한국도로공사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해당 사업의 목표는 화성 동탄면 방교리부터 영천동까지 4.7㎞ 구간 경부고속도로 직선화를 통해 동탄신도시 동서단절을 최소화하고 유기적으로 연결, 효율적인 도시기능이 이뤄지도록 하는데 있다.
시는 회의를 통해 해당 사업이 내년 하반기 준공될 수 있도록 합의했다.
이와 함께 주민들이 참여하는 민·관·정·건 합동공정점검단을 꾸려 운영하고 동서 간 가설교량 설계도를 즉시 착수하도록 할 예정이다.
서철모 시장은 “주민들의 삶과 직결된 문제인 만큼 노력과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화성=김영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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